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이 글부터는 패시브 인컴 창출을 위한 기본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에버그린 지식 컨텐츠 기반의 웹사이트를 통해 패시브 인컴을 창출하기 위해 일종의 발상의 전환, 태도의 전환, 마음가짐의 전환, 습관의 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여러분 자신에 대한 인식을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바꾸는 것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소비자는 수동적이고 게으르다

소비자는 게으르고 수동적입니다.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소비자로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물건을 사다 쓰고, 다른 사람들이 정리해 놓은 정보를 읽으며, 다른 사람들이 몰려가는 곳에 자기도 따라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 사람이 소비자입니다.

누구도 그런 것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여러분께서 패시브 인컴을 만들려고 작정하셨다면 가장 먼저 바꾸어야 할 것은 자신을 소비자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자신을 소비자로 생각하는 순간 게을러집니다. 남들이 보여주는 것만 보고 주어진 보기 중에 고르는 수동적인 태도가 자리를 잡습니다. 그래서 하루를 시작할 때도 내가 늘 의미없이 소비하던 것을 반복적으로 습관적으로 합니다. 신문을 읽고 TV로 뉴스를 보며 다른 사람들의 별 쓸모 없는 근황을 소셜미디어로 체크합니다. 간혹 주어진 것에 대해 불평을 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서 뭔가 해법을 찾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데는 이르지 못합니다. 그런 소비자의 마음과 태도를 가지고는 세상에 필요한 어떤 것을 “생산”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아직 존재하지 않는 무엇을 새로 만들어낼 수가 없습니다.

방해받지 않는 한 시간 반을 확보하라

생산자로 살려면 방해받지 않는 한 시간 반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지금부터 마음가짐을 바꾸어보십시오. 자신을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라고 생각하십시오. TV를 틀어놓고 화면에 나오는 것을 수동적으로 보는 것처럼 그렇게 살지 마시고, 사람들이 볼 것, 봐야 할 것을 “내가 만들어낸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가지십시오.

그러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기 전에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하십시오. 저는 아침 8시 반에 아침을 먹습니다. 그런데 그날 할 가장 중요한 일을 그 전에 대부분 끝냅니다. 그 가장 중요한 일이란 제 자신이 추진하는 일들입니다. 예컨대 패시브 인컴 전략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글을 쓰는 것도 그런 일입니다. 지금 이 글도 아침 6시에 쓰고 있습니다. 그건 물론 제가 일어나자마자 뭘 할지가 항상 정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 방 벽에 있는 보드에도 정리되어 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굳이 그걸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아도 제 마음 속에는 이미 무엇을 해야 할지, 무슨 글을 써야할지가 다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런 중요한 일, 집중력이 필요한 일을 끝내고 나서 그 후에야 이메일도 체크하고 뉴스도 보면서 나머지 하루의 일과와 스케줄을 정리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침 먹은 후의 시간은 사실 늘 제 뜻대로 활용할 수는 없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겨서 본래 계획한 것을 예정대로 하지 못 할 때도 많습니다. 번역가의 일이란 것이 좀 그렇습니다. 시간이 좀 나다가도 갑자기 정신 없이 바빠질 때가 많습니다. 또 하루를 지내는 동안 늘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도 없습니다. 저와 사정은 다르겠지만 크게 보면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루 24시간을 정말 내 뜻대로 다 통제하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은 사실 많지 않거든요. 직장에 출근하는 사람들은 더욱 그럴 것이고, 꼭 출근은 하지 않더라도 예상치 않은 일들, 중요하지는 않지만 급한 일들이 자꾸 생기게 마련이니까요.

그러므로 최소 하루에 한 시간 반 정도의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확보하고 그 시간에 하루 중 최고의 집중력을 가지고 뭔가를 해 나가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 마음가짐과 습관이 없으면 여러분이 만들려는 패시브 인컴, 그것을 창출하는 money machine이란 것은 늘 꿈으로만 남아있을 것입니다. (방해받지 않는 한 시간 반이 꼭 아침일 필요는 없습니다. 저의 경우를 예를 든 것뿐이고, 하루 중 언제든지 여러분의 생체리듬과 상황에 맞는 시간을 찾으시면 됩니다. 또 한 시간 반이라는 것은 집중의 최소 단위를 말한 것이고, 그런 시간을 하루 두 번 가질 수 있다면 당연히 더 좋겠지요.)

외부 기억장치를 활용하라

벽에 붙인 보드판은 아주 요긴한 외부기억 장치입니다.

 

 

위의 사진들은 제 방 벽에 있는 보드를 찍은 겁니다.

컴퓨터도 안에 정보를 잔뜩 넣어두고 마구 돌리면 점점 느려지고 뜨거워지지 않습니까. 그것처럼 우리의 머리도 너무 많은 정보를 담고 있으면 느려지고 뜨거워집니다. 그래 가지고서야 집중력이 필요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외부 기억장치를 만들고 거기에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정보는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컨대, 어떤 프로젝트를 하겠다고 작정했으면 먼저 시간을 내서 최대한 자세하게 계획을 짜고 그것을 문서화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외부장치에 저장하십시오. 여기서 외부장치란 우리 머릿속이 아닌 곳을 말합니다. 컴퓨터가 될 수 있고 인쇄된 종이도 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에서 보시다시피 저는 둘 다 사용합니다. 특히 인쇄된 종이를 벽에 붙여 놓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게 해 두면 아침에 일어나 ‘오늘 무슨 일을 해야 하지?’ 하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루 중 시간이 좀 나서 제가 하던 ‘패시브 인컴 전략’ 사이트를 만드는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할 때, 엄청난 리부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드에 붙여 놓은 큰 계획과 작은 메모를 보면, 내가 무슨 일을 어디까지 했는지, 앞으로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일상을 보는 시각을 바꿔라

여러분의 패시브 인컴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분의 생활이나 기존에 하던 일을 포기하거나 희생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생산자로 산다는 것은 그저 일하는 시간을 늘이는 것이 아닙니다. 한 시간 일할 것을 두 시간, 아니 다섯 시간 일하면 더 좋을 것 아닌가 하실 수도 있지만, 꼭 일하는 시간이 많아진다고 혹은 일을 실제로 많이 한다고 좋은 것도 아닙니다. 시간이 많으면 쓸데없는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학교 바로 앞에 사는 녀석이 꼭 지각하지 않습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최소한의 집중된 시간을 확보하여 일을 해 나가되, 하루의 나머지 시간에도 내가 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생산자의 마음가짐으로 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뉴스 하나, 책 한 페이지를 읽어도 내가 하는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정리가 됩니다. 소비자의 마음으로 읽을 때는 별 의미가 없는 뉴스나 정보도 생산자의 마음으로 읽으면 그 뉴스나 정보가 나에게 가지는 의미와 용도가 드러난다는 겁니다.

생산자로 살려면 일상을 다르게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위와 같이 생산자의 시각과 태도를 가지고 매일을 시작하면 하루하루가 목적과 방향이 뚜렷하게 되고 무심코 지나치던 정보, 뉴스, 대화 등도 나에게 필요한 재료와 도구가 됩니다.

[포스트 요약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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