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 기본을 따라 배우기

벤치마킹이란?

벤치마킹은 표준이 되는 것과 비교하여 평가하거나 체크해 보는 것을 말합니다. 나아가 그런 표준을 따라하는 것도 벤치마킹이라고 합니다. 비즈니스에서는 어떤 기업이 일정한 수준에 빨리 도달하기 위해 이미 확립되어 있는 표준적인 관행 등을 찾아서 모방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벤치마킹이 필요한가

지식 컨텐츠 사이트를 만드는 일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프로젝트입니다. 남들이 다루지 않는 나만의 니치를 찾아내고, 그 니치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을 실제로 생산하고 정리하는 데는 많은 지적 노동과 창의성이 필요한 법이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처음부터 생각해 낼 필요는 없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모든 것을 내가 직접 연구해서 알아내고 실현할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정말 힘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은 여러분만이 있는 부분입니다. 그것은 여러분만의 니치를 찾아내는 것, 그리고 그런 지식을 정리하여 제시하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굳이 여러분의 지적 에너지와 창의성을 발휘할 필요가 없습니다. 프로젝트의 모든 부분과 모든 측면을 여러분이 직접 연구하고 창안하면서 일을 해 나간다면, 여러분의 프로젝트는 불필요하게 길어지고 복잡해지며 시행착오가 많아질 것입니다. 핵심적이지 않은 부분이나 측면에 대해서는 이미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미 잘 하고 있는 방식, 이미 통하는 길이라고 알려진 방식을 여러분도 따라하면 됩니다.

벤치마킹에도 응용력과 창의력은 필요하다 

물론 벤치마킹에도 응용력과 창의력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프로젝트는 그 누구도 하지 않는 아주 특수한 프로젝트일 가능성이 크므로, 정확하게 거기에 맞는 방식을 누가 가르쳐줄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알려진 여러 방식 중에서 어떤 것이 여러분의 프로젝트에 적당한지, 어떤 요소가 불필요하므로 제거할 것인지, 어떤 요소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판단하고 실행해야 하며, 이것만 해도 상당한 에너지가 듭니다. 그래도 이렇게 하는 것이 모든 것을 여러분이 처음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방식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바퀴를 두 번 발명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벤치마킹은 비유하자면 이미 발명된 바퀴 중에 어떤 것이 더 나은지, 어떤 것이 나에게 더 적합한지를 파악하고 그 바퀴를 내 수레에 다는 노력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제가 제시하는 많은 것은 여러분께서 벤치마킹 하실 수 있는 일종의 템플릿입니다. 에버그린 컨텐츠 사이트라는 개념 자체도 템플릿입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왜 그런 식으로 구조가 짜여져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면, 그것을 모델로 해서 여러분의 사이트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창의성, 조정, 응용은 불가피하지만, 또 그런 것이 전혀 필요 없는 부분도 많습니다. 따라서 벤치마킹을 할 때는 무엇을 어디까지 따라할 것인지, 그리고 어디서부터 여러분만의 방식을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알아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벤치마킹의  

E-mail 리스트를 만들고 사용하는 것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아주 초기부터 E-mail 수집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런 일을 하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이 좋은지,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어떻게 뉴스레터나 코스나 캠페인을 만드는지는 여러분께서 그냥 따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아까운 기회를 놓치며, 하지 않아도 될 엉뚱한 일을 하느라고 고생하게 되니까요. 여기까지가 벤치마킹으로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그런 방식으로 어떤 뉴스레터, 어떤 코스, 어떤 캠페인을 만들 것인지, 그것을 그런 것을 어떤 간격으로 보낼 것인지 등을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바로 그런 부분에 여러분의 지적인 에너지와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해야 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지금까지 에버그린 지식 컨텐츠 사이트의 수익 모델로 어떤 것이 좋은지를 상당히 자세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것은 제가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책, 블로그, 웨비나 등을 통해 공부했고 또 제 사이트를 통해 실제로 경험해서 체화한 지식입니다. 그 지식을 바탕으로 전체 구조를 그려서 제시한 것이지요.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여러분 스스로 실험을 해나가도 물론 됩니다. 예컨대, 여러분의 사이트의 수익 구조를 광고로 잡고 부지런히 연구하셔도 괜찮습니다. “E-Book만이 살길이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E-Book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professional 디자이너를 통해 멋지게 편집해서 내셔도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광고를 수익 모델로 삼아 한 3년 운영을 하고 사이트 방문자가 하루에 천 명(이건 해 보시면 알겠지만 지식 컨텐츠 니치 사이트로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에 이르렀는데, 그간의 피땀 어린 노력에도 불구하고 광고 수입이 한 달에 10만원도 안되는 것을 발견한다면 너무 허무하지 않겠습니까? 그 때 가서 부랴부랴 다른 것을 알아보시겠습니까? 아니면, “에잇, 인터넷을 통해 돈을 번다는 것은 다 거짓말이야!” 하면서 포기해 버리시겠습니까? 아니면, E-Book을 한 20개 만들어 내신 후에야 사람들이 예상처럼 많이 구입하지 않는다는 것, 노력이나 담긴 내용에 비해 가격을 터무니 없이 낮추어야 사람들이 사기 시작한다는 것을 발견하면, 그 때부터 다른 것을 또 알아보시겠습니까? 광고가 나을지 제휴 마케팅이 나을지 그 때부터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바탕으로 실험을 시작하시겠습니까? 뭐 그런 길을 택하신다고 해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습니다만, 처음부터 벤치마킹을 했더라면 여러분의 에버그린 지식 컨텐츠 사이트에 적절한 수익 창출 모델을 일찌감치 찾아내었을 것이고 그 방향으로 꾸준히 일관되게 노력할 수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바퀴를 두 번 발명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포스트 요약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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